지배구조위원회 지난 달 말부터 총 8차례의 회의를 거쳐 후보자 공모 및 심사를 진행했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객관적인 의견을 반영해 1차 숏리스트를 선정했다.
향후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최적의 후보자 선정을 위해 1차 숏리스트 8인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심사를 진행해 2월 중순에는 후보자를 3~4명 내외로 압축한 2차 숏리스트를 확정하고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2차 숏리스트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대면 심층 인터뷰를 통해 2월 중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이사회 주주총회 안건 상정 결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3월 말 정기주주총회서 주주 전체 총의를 반영해 차기 사장 선임이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현직 사장을 제외한 전원 사외이사로만 구성됐다. 백복인 사장은 선임 절차의 공정성과 객관성 제고를 위해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