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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지배구조위원회, 차기 사장 후보 8명 확정

외부 인선자문단 의견 반영…사외 4명·사내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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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1.31 15:54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 (사진=KT&G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KT&G 지배구조위원회가 31일 회의를 열고 사외 후보자 4명과 사내 후보자 4명, 총 8명을 사장 후보 심사대상자로 확정하고 사장후보추천위원회에 추천했다.

지배구조위원회 지난 달 말부터 총 8차례의 회의를 거쳐 후보자 공모 및 심사를 진행했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객관적인 의견을 반영해 1차 숏리스트를 선정했다.

향후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최적의 후보자 선정을 위해 1차 숏리스트 8인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심사를 진행해 2월 중순에는 후보자를 3~4명 내외로 압축한 2차 숏리스트를 확정하고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2차 숏리스트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대면 심층 인터뷰를 통해 2월 중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이사회 주주총회 안건 상정 결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3월 말 정기주주총회서 주주 전체 총의를 반영해 차기 사장 선임이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현직 사장을 제외한 전원 사외이사로만 구성됐다. 백복인 사장은 선임 절차의 공정성과 객관성 제고를 위해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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