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은 민선8기의 반환점을 도는 해인 만큼 주요 핵심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고, 향후 추진방향과 예상되는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논의해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속도감 있는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위기 속 기회를 선점하고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창업·마을·돌봄·문화 혁신을 올해의 4대 역점 키워드로 정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방침이며, △창의적 열정을 더하는 빛나는 미래선도도시 △혁신적 사고를 더하는 초격차 친환경스마트 도시 △소통과 공감을 더하는 협력적 주민자치도시 △삶에 여유를 더하는 풍요로운 문화복지안전도시 조성을 중점추진전략으로 해 도시의 가치를 더하는 품격 높은 자족 도시 실현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인적·물적·문화적 자원을 연결한 로컬기반 혁신생태계 조성을 필두로 △청년 자립역량 강화 △마을 돌봄경제 구축 △마을 커뮤니티 기반 골목상권 활성화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 확대 △문화와 여가기반 시설 조성 등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이어간다는 청사진이다.
정용래 청장은 "혁신적 지역성장을 위해서는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있는 마을을 우선적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지방정부는 촉진자이자 조력자로서 마을의 성장을 지원하고 나아가 도시 전체의 혁신을 이끌어내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