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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당, 2024 스프링페스티벌 출연진 오디션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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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01 10:51
  • 기자명 By. 윤지현 기자
▲ 대전예당 전경. (사진=대전예당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은 '2024 스프링페스티벌' 바흐 아벤트, 콘서트 오페라 '라 보엠' 공연에 함께할 역량 있는 연주자를 모집한다.

스프링페스티벌은 매년 봄, 국내 우수 제작진과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대전예당 대표 공연예술축제로, 올해는 '봄의 제전, 봄의 대전'주제로 4월에 진행된다.

'바흐 아벤트'는 2020년 베토벤 아벤트를 시작으로 모차르트, 브람스에 이어 명작곡가의 곡들을 지역 연주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피아니스트 안종도가 예술감독을 맡아 깊이 있는 바흐의 음악을 선보인다.

오디션 신청자격은 대전에 거주하거나 대전 소재 학교를 졸업하는 등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연주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디션은 내달 12일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중 1회차 공연은 신진예술가 발굴·육성을 위한 리사이틀로 마련해 미래 예술 세대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새롭게 선보인다.

콘서트 오페라 '라 보엠'은 지역의 촉망받는 젊은 연출가 한상호와 함께하며, 기존 콘서트 오페라의 형식에 벗어나 영상과 무대세트를 활용한 특별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오디션 신청 자격은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자 또는 동등한 자격을 갖춘 39세 이하 청년이면 가능, 오디션은 이달 21일에 진행된다.

접수는 대전예당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며, 오디션 일정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 스프링페스티벌은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바흐 아벤트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앙상블홀에서, 콘서트 오페라 라 보엠은 4월 26일 아트홀에서 열린다. 기타문의는(042-270-813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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