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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3, "드디어 찾았당께요" 고소미 찾던 전라도 흑인 아저씨, 뭉클한 사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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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01 19:56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어쩌다 사장3, "드디어 찾았당께요" 고소미 찾던 전라도 흑인 아저씨, 뭉클한 사연 공개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고소미’ 과자를 찾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던 미국 손님이 한국과 귀한 인연을 회상했다.

1일 목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되는 tvN '어쩌다 사장3(연출 류호진, 윤인회)’ 최종회에서는 아세아 마켓의 마지막 영업 일지를 채우는 ‘사장즈’와 ‘직원즈’의 모습이 공개된다. 

선공개된 어쩌다 사장 14회 최종회 에서는 다시 한번 아세안 마트를 찾은 '고소미 아저씨'와도 인사를 나눴다. 호빵을 주문하며 한국 생활을 회상했다. 고소미 아저씨는 "한국에 있을 때 저한테 (한국사람들이)정말 친절했다"라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한국 사람들의 친절에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했으며 꿈도 한국어로 꾸기도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 '어쩌다 사장3'. 제공| tvN

한편 1일 전파를 탈 '어쩌다 사장3' 최종회에서는 차태현과 조인성이 아세아 마켓의 주인공들과 함께하는 대망의 디너쇼를 개최한다.

정들었던 현지 손님들과 아세아 마켓에서 보낸 지난 열흘간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하는 '사장즈'와 '직원즈'의 모습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장즈와 직원즈의 영업 마지막 날 단골 손님들의 발걸음이 쉬지 않고 이어지며 조인성은 "저희가 덕분에 즐거웠어요"라고 고마워한다. 윤경호는 이별이 아쉬운 듯 갑자기 울컥하다가 마음을 추스른다.

차태현은 납품업체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다 아세아 마켓 '찐 사장님'의 믿을 수 없는 미담을 듣고 깜짝 놀란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사업장에 미국 정부에서 보조금이 나왔는데, 아세아마켓 사장님은 한사코 거절했다는 것. 거절한 이유에서 아세아 마켓 사장님의 올곧은 성품을 느낀 차태현은 이날 이뤄질 사장님과의 첫 만남을 기대한다.

'어쩌다 사장3' 최종회는 이날 오후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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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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