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은 유아·청소년·노인·취약계층 등 국민 누구나 미디어를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맞춤형 미디어교육 프로그램과 교육 진행에 필요한 교구·기자재 등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전국 12개 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진행하며, 재단 본부에서 일괄 접수하는 방식이다.
세종센터는 세종·공주 권역을 중심으로 △어린이집·유치원으로 찾아가는 유아 미디어교육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미디어교육 △노인·장애인 복지관 및 보호시설 등을 대상으로 하는 취약계층 미디어교육으로 구분해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유아 미디어교육은 만5세에서 초등학교 취학 전 어린이의 건강한 미디어 이용 습관 형성과 미디어를 활용한 자기표현 방법 및 소통능력 함양을 돕는 10차시 내외 놀이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청소년 대상 미디어교육은 공교육 내 다양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자유학기·진로연계학기·동아리 미디어교육이 있다.
또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연계 미디어교육을 통해 청소년 미디어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사각지대 없는 미디어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장애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노인·장애인·저소득층·다문화·경력단절여성의 미디어를 통한 사회 참여와 소통 역량 함양을 돕는 취약계층 미디어교육 공모도 함께 한다.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양식을 작성해 이메일(edu@kcmf.or.kr)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3일 세종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