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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설 명절 대비 화재취약시설 등 안전점검 실시

전통시장, 여객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및 요양시설 13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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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01 11:25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제천시가 설 명절을 대비해 화재취약시설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정연환 기자 = 제천시는 설 명절을 대비해 인파가 밀집할 수 있는 전통시장, 여객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및 요양시설 13개소를 대상으로 2주간 개별 시설을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유관기관·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소방·전기·건축·가스 등 분야별로 다중이용시설을 제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화재취약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시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외에도 아파트 화재발생을 대비해 관내에 위치한 모든 아파트 엘리베이터 및 게시판에 화재대피요령을 홍보했다.

시는 합동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 빠른 시일 내에 관리주체에게 보완·개선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며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입주민들의 대피요령 숙지해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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