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직원 조회에 앞서 진행된 이번 다짐대회는 올해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이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은 옥천군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부정청탁 금지,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금품수수 금지,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 차별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옥천군은 지난 2023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특히 행정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외부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한 ‘청렴체감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해 부패·비위 없이 투명하게 행정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전 직원에게 “오늘 결의한 청렴 실천, 부패 척결을 위한 다짐은 구호로만 그칠 것이 아니라, 청렴을 생활화하여 투명한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