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비상임이사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신지철 대한재활의학회 이사, 김영일 대전시 의사회장, 김하일 KAIST 의과학대학원 학과장 등 4명으로, 임기는 오는 2027년 1월 28일까지 3년간이다.
백 대표는 골목식당·장사천재 백사장 등에 출연하며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고 우리 한식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그는 방송인으로서 시청자와 소통하며 쌓아 올린 '소통 노하우'를, 기업가로서는 수백 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CEO로서의 '운영 노하우'를 병원과 공유하며 혁신경영 프로세스 구축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 이사는 세브란스 재활병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연세대 재활의학과 연구소 소장도 맡고 있다. 아울러 김 의사회장과 김 학과장은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폭넓은 의견 제시를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료인프라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