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육군에 따르면 안전모니터링단 선발자는 내달 마지막주 예정된 발대식에서 육군 참모총장 명의의 임명장을 받은 후 본격적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육군 야전부대 안전 진단 동참, 육군 안전컨퍼런스·안전교관세미나 참여, 가상현실(VR) 안전교육콘텐츠 체험 등이다. 또 안전모니터링단의 활동상을 SNS에 기사로 작성할 경우 콘텐츠 종류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를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육군 홈페이지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시 △안전과 관련된 활동에 참여 중인 국민 △안전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현역 장병 또는 입대 예정 자녀를 둔 부모님 △유튜브·인스타그램·블로그 등 SNS를 통해 다수의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인플루언서 △영상·웹툰·카드뉴스 등 콘텐츠 제작 능력 보유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육군 전투준비안전단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육군건설'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안전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3기수, 120여 명의 단원을 모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