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와 비슷하다는 응답은 33.7%, 다소 호전됐다는 답은 6.3%였다.
경영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으로는 업체의 49%가 내수경기 침체를 꼽았다.
고물가·고금리·원자재(37.6%), 수출둔화 장기화(6.9%), 인력수급 및 노사갈등(4.5%)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설 상여금 지급 계획이 있는 업체는 58%로 조사됐다.
최상천 사업본부장은 “내수 부진으로 인한 기업들의 어려움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부는 정책자금 조기 집행, 소비 및 투자 활성화 등을 통해 민간의 역동성을 강화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