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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400억 투입해 ‘미래 항만’ 개발 박차

도, 보령신항·대천항·마량진항 항만시설 확충 및 유지보수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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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01 17:12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대천항 돌제물양장 건설 조감도 (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 충남도가 올해 400억을 투입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미래 항만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1일 도에 따르면, 올해 시설 확충 및 유지보수 대상 항만은 보령신항·대천항·마량진항이다.

도는 지역경제 거점항만 역할 수행을 목표로 지난해 363억원보다 11% 증가한 40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보령신항 준설토투기장 축조공사 △보령신항 관리부두 축조공사 △대천항 돌제물양장 신설 및 확장공사 등이다.

먼저, 준설토투기장 축조공사는 보령항 항로 확장 및 준설 시 발생되는 준설토를 투기해 미래 충남권 항만 물동량 증가에 대비한 항만 개발 예정지를 확보하는 사업으로 221억원을 투입한다.

관리부두 축조공사는 2025년 말까지 120억원을 투입해 보령항 입·출항 선박의 안정적인 항만이용 지원 및 항만운영·관리를 위한 역무선 및 관공선 계류시설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0년 8월 착공해 공사중인 대천항 돌제물양장 신설 및 확장공사는 19억원이 투입되며,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보령신항 개발계획 및 전략 수립에 5억원, 항만시설물 유지보수공사 및 정밀안전점검 용역, 등부표 및 부잔교 유지관리 용역 등에 25억원을 투입한다.

도 관계자는 “사업이 차질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보령항·대천항·마량진항을 수요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항만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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