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 도입인원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충청권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EPS서포터즈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통역 담당 직원 등 총 36명이 참석했다.
EPS서포터즈는 고용허가제도 내 외국인근로자와 사업주 간 언어소통 및 문화차이 등으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위촉된 통역원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고용노동부와 출입국 외국인사무소, 외국인력상담센터 소속 강사들이 외국인력제도의 주요 변경사항과 고용허가제 및 출입국관리법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은희 본부장은 “올해 예상되는 16만5000명의 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대비해 EPS서포터즈의 역할과 책임이 한층 커진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을 향상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