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형마트 영업] 대형마트 영업은? 이마트 휴무일부터 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 휴무일과 영업시간
다가오는 2월 3일과 4일 주말은 '민족의 대명절' 설 연휴 전 주말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을 것으로 전망된다.
3일(토)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대부분의 대형마트가 정상영업을 진행한다. 오는 4일(일)은 2월 첫 번째 일요일로 대부분의 대형마트가 정상영업을 진행한다.
당초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2회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 의무 휴무일로 지정, 문을 닫았었다.
하지만 지난 1월 22일부터 정부가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를 폐지하고 영업 제한 시간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때문에 일부 대형마트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이 아닌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을 휴무일로 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점포별로 휴무일이 달라졌기 때문에 다소 혼란이 예상되니 방문 전 해당 대형마트 휴무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트 방문 전 영업시간 확인하는 것도 잊지말자.
이마트 영업시간은 대부분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다. 구로점, 신도림점, 미아점, 둔산점 등 23개점이 오후 10시 30분까지 30분 더 연장운영을 하고 산본점, 목동점, 연수점, 영등포점, 왕십리점 등 68개점이 오후 11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이마트 점포 136개 중 91개점이 연장운영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자정인 밤 12시까지며, 롯데마트는 밤 11시까지이다. 코스트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다만 각 업체별 영업일과 영업시간은 지방자치단체 협의나 지역 점포별로 사정상 다를 수 있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