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회는 지난달 26일부터 8일간 2024년 주요 업무계획 청취와 안건 심사 등을 진행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현서 의원의 어린이공원 내 경로당 신축을 제한하는 '공원녹지법 시행규칙'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대전시 구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건을 의결했다.
이어 ▲신혜영 의원의 노인 보건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스마트 경로당 조성 제안 ▲최병순 의원의 버스정류장 한파저감시설 설치 제안 ▲서다운 의원의 탄방동 치안센터 폐지에 따른 주민 치안 강화 ▲최지연 의원의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및 호봉제 도입 제안 ▲신현대 의원의 전통시장 화재대응 및 예방을 위한 지원 강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전명자 의장은 "2024년 구정주요업무가 소관 부서별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올해에도 서구의회는 동료의원들과 지혜를 모아 의회 본연의 업무인 견제와 감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