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계룡시에 따르면 이번 연두순방은 민선8기 출범 3년차를 맞아 본격적인 공약 이행 및 시정 발전을 위한 계룡시의 미래 비전을 기대하는 시민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이 시장은 2024년 시정여건 및 운영방향, 면·동별 주요 역점 추진과제, 시 향후 추진과제를 직접 설명하며 시정과제 및 비전을 공유했다.
정책설명회에서 주요역점과제로는 K-방산 전자광학센서 시험인증기관 설치 추진, 사계관광문화마을 조성, 계룡역 환승센터, 구 신도역 부활 추진, 신도안 역사탐방 둘레길 조성, 계룡시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등을 제시했다.
또한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빛과 꽃의 정원도시 및 두계천 생태치유공원 조성, 국방과학 고등학교 설립 및 계룡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신도안 BI 리뉴얼 등을 통해 웰니스 행복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시민과의 대화시간에는 이케아 부지 활용 방안, 청년 세대 위한 시설 및 공간 확충, 엄사면 지역 주차장 확충, 등산로 정비 및 어르신 운동기구 설치, 신호체계 개선 및 인도정비, 시내버스 노선개편, 노상 불법 적치물 제거 등 건의사항이 제안됐다.
이 시장은 “오늘 제안해 주신 의견은 담당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계룡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조언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