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한들문화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정도희 천안시의장,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 문진석 국회의원, 동호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류 회장은 “테니스 동호인 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코트가 너무 부족하다”며 “천안시, 체육회 등과 긴밀히 협조해 시설 확충과 사용 방법 개선 등을 통해 지역 테니스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엘리트 선수 육성 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선수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동호인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역동적인 클럽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테니스협회는 1980년에 창립해 현재 33개 클럽에서 1800여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