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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유·초·중등 복직교사 직무연수 진행

사회 변화, 교육 트렌드 등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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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05 10:41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이 지난 30일부터 2일까지 2024년 유·초·중등 복직(예정)교사 직무연수를 실시간 쌍방향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했다.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이 2024년 유·초·중등 복직(예정)교사 직무연수를 실시간 쌍방향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했다.

5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복직(예정)교사 직무연수는 교육공무원법 제45조 제3항에 의거해 2년 이상 육아휴직이나 동반휴직 후 현장에 복귀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과 및 학생 생활지도와 직무수행에 공백을 없애고 교직 복귀와 성장을 지원한다.

이번 연수는 유·초등 교원 86명, 중등교원 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회 변화와 교육의 트렌드를 알아보고 챗GPT와 생성 AI교육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초등은 1~2학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 자율시간 도입 및 교사교육과정 설계와 운영을, 중등은 고교학점제와 학습자 참여를 위한 협력적 배움 등 미래교육에 대비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교직실무와 업무포털의 활용, 교원의 인사 및 복무 관리, 기초학력 지도 및 학교폭력과 교육활동보호 관련법령을 소개하고 사례별 즉문즉답 형식으로 이어졌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및 학부모와 한편이 되는 소통의 기술, 존재 경청과 그림책 마음 코칭 등 소통과 자기 존중감 형성을 통해 복직 후 교사들이 육아와 학교생활 병행으로 소진되지 않도록 돕기 위한 교과목을 확대했다.

아울러 복직교사의 마음 단단 준비를 위한 연수생 추천 도서를 각 가정으로 배송해 연수기간 동안 함께 읽고 SNS 오픈채팅방을 개설했다.

이상호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복직을 앞둔 교사들이 교육 현장의 변화를 잘 이해하고 학교 실무와 교육활동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서 빠른 현장 적응과 성장으로 행복한 교직생활을 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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