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천안시, 외국인 민원 해결…6개국 통역서비스 제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2.05 13:37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천안시청 민원실에 개설된 외국인 통역 서비스 창구에 배치된 외국인 자원봉사자가 외국인 민원인의 민원처리를 돕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는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거주 외국인주민 수는 3만4121명으로, 이는 전년 대비 4105명(13.6%) 늘어난 수치다.

시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과 정부의 외국인 고용허가제 확대 방침에 따른 취업, 유학, 국제결혼 증가로 거주 외국인주민 수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의사소통 문제로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을 위해 외국인 통역 서비스 창구를 개설하고 중국, 베트남, 네팔, 캄보디아, 러시아, 필리핀 등 총 6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거주 외국인 비율이 높은 국가를 위주로 통역 자원봉사자를 배치했다. 요일별로는 △월요일 베트남 △화요일 중국 △수요일 캄보디아·네팔 △목요일 러시아·필리핀 △금요일 베트남이며, 자원봉사자는 외국인 민원인의 민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안내하는 등 민원처리를 돕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외국인 등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방문 민원인이 민원 업무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 많은 방안을 모색하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