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에어로케이항공, 베트남 다낭 국제 정기노선 취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2.05 15:32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둔 에어로케이 항공이 5일 청주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다낭 국제 정기노선 취항식을 했다.

에어로케이 항공은 이번 다낭 노선에 180석 규모의 항공기를 투입해 5일부터 주 7회(매일) 운항 할 계획이다.

에어로케이 항공은 2023년 7월 일본 오사카 정기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도쿄(8월), 대만 타이베이(9월), 필리핀 클락(11월) 등 국제노선을 꾸준히 늘려왔다. 이번 베트남 다낭 노선을 추가하며 4개국 5개 국제선을 운영하게 됐다.

주력기체인 A320을 5대 보유하고 있는 에어로케이 항공은 2월말 경 기체 1대 추가 도입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중으로 4대를 추가 도입하여 올해 기체를 10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필리핀(마닐라), 홍콩, 몽골(울란바토르), 일본(후쿠오카), 대만(까오숑), 마카오 등 추가적인 정기노선 취항도 계획하고 있어 청주국제공항의 노선 다변화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현재 청주국제공항에는 에어로케이 이외에도 티웨이 항공(베트남 나트랑, 태국 돈므앙, 중국 옌지 등 6개 정기노선), 이스타 항공(대만 타이베이 1개 정기노선) 등이 국제노선을 운항중이다.

한편,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의 국제노선을 확대하고 공항을 활성화 하기 위해 신규 국제 정기노선 운항지원금과 정기노선 홍보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세계적으로 공항 이용객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청주국제공항은 이용객수를 빠르게 회복하며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취항식에 참석한 도 관계자는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을 활성화 하기 위해 국제노선 확대와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주기장 확충등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며 “특히, 도정 핵심현안으로 추진중인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에 항공사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