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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초등 늘봄학교 발전 방안 적극 모색 할 것 “

‘2024 초등 대전늘봄학교 운영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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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05 17:24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대전 소재 초등학교의 새봄교실. (사진=김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앞서 대전지역 45개교가 1학기 운영에 돌입한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을 의미한다.

대전시교육청은 5일 대전형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2024 초등 대전늘봄학교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2023년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돼 20교의 시범학교를 운영한 바 있으며 올 2학기 전면시행을 앞두고 상반기에 최종 45교로 확정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교원단체, 교원노조, 공무원·공무직 노조 등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늘봄학교의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으며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늘봄학교 45교 외에도 방과후프로그램 중점 운영교 25교를 별도 지원해 2학기 전면 확대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미래형·맞춤형 방과후프로그램, 온라인 방과후학교, 굿모닝 에듀케어, 교육기부 프로그램 등이며 원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집중 지원 대상 학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교사의 늘봄학교 행정업무 부담 해소를 위해 대전늘봄학교 45교는 늘봄학교 행정업무를 전담하는 인력을 별도 배치하며 인력 선발을 위한 공고 및 심사 과정 등은 대전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에서 지원한다.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는 강사 채용을 위한 1차 제안서 심사, 방과후학교 회계 처리, 나이스 활용 방안 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 돌봄 공백 해소와 내실있는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다양한 돌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생 수요에 따라 저녁돌봄을 19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돌봄 대기학생들을 위한 보듬교실, 방과후수업을 받는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연계형 돌봄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모든 참여 학생에게 학기 중 간식과 방학 중 급·간식을 무상 제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 밖 돌봄 확대를 위해 위탁돌봄형태인‘마을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과 유성구청과 연계한 ‘학교돌봄터’도 확대 운영한다.

설동호 시교육감은 “초등 대전늘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고 있으며 늘봄학교 확대를 대비해 1학년 교실 환경 개선, 겸용교실 교사를 위한 학년연구실 확보, 우수한 프로그램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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