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에 따르면 독립기념관과 SKT는 지난 2020년 '5GX MEC 기반의 AR·MR에코뮤지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년간의 협약을 통해 대용량 고화질의 실감형 콘텐츠를 보다 원활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독립기념관 전역에 5GX망을 구축했다.
또 슈퍼노바와 딥페이크, AI미디어 로봇 등 SKT가 보유하고 있는 ICT를 활용해 한국 독립운동사 주제의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를 신규 개발했다.
이밖에 국내 처음으로 영상관내 '히어링루프'를 도입해 청각약자들이 주변의 잡음없이 깨끗한 음향으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체험형 이동수단과 스마트쉘터(가칭) 신규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올해도 사업을 잘 완수해 ICT 융합을 통한 새로운 역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약자의 문화 접근성 향상 등 모두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스마트한 독립기념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