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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대전·충청권 최초 ‘소방설비산업기사(기계)’ 과정평가형 훈련기관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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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14 10:25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 충북도립대학교 라이프스타일센터 전경 (사진=충북도립대 제공)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수)는 2024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과정평가형 ‘소방설비산업기사(기계)’ 훈련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14일에 밝혔다.

이는 전국에 대학 중 단 2곳 운영되고 있는 과정평가형 인증기관 중 하나로, 대전·충청권에서는 충북도립대학교가 처음으로 이러한 인증을 받은 것이다.

소방설비산업기사(기계)는 화재의 예방과 초기진압에 중점을 둔 국가기술 자격증이다.지난 2020년부터 소방설비산업기사(기계) 자격취득 방법에 과정평가형 자격제도가 도입됐다.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교육 및 훈련과정을 이수한 사람에게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충북도립대학교 소방행정과는 올해 신입생부터 소방공무원 경력채용을 준비하는 소방공무원과정과 소방엔제니어 과정으로 구분해 교육이 진행된다.

임채현 소방행정과 학과장은 “소방행정과에 입학한 학생은 최소 두 개의 자격증을 취득하여 실무맞춤 인재로 졸업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수요에 맞춰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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