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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옥순의 소개팅은? '충격고백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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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16 15:13
  • 기자명 By. 김미영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옥순의 소개팅은? '충격고백하기도'

화제성만큼이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나는 솔로 16기의 옥순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보살팅에 출연해 다시 한번 사랑 찾기에 도전했다. 

특히 훈남 소방관 '불꽃남자'가 단호박인 16기 옥순이 돌싱이라는 사실에도 5살 연하 소방관이 직진 사랑을 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024 보살팅이 진행된 가운데 '단호박' 16기 옥순과 최종 커플이 된 불꽃남자는 1993년생으로 5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 배출됐다. 

서장훈, 이수근과 일대일 면담을 한 불꽃남자는 "현재 마음 정리는 됐다"라며 단호박을 선택했고 서장훈은 "그 분이 살짝 갔다 왔다"라며 옥순이 '돌싱'이라는 사실을 전했고, 불꽃남자는 "좋다고 이야기할 순 없지만 만나서 알아보고 싶다. 아직 결혼까진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사진 제공=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또 "살짝 놀라긴 했지만 만나서 알아보고 싶다. 근데 나이나 유명한 분이라는 게 걸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16기 옥순 ‘단호박’은 자신을 전혀 모르던 ‘불꽃남자’에게 7년 전 짧은 결혼 생활과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했다는 사실을 공개했고, 이를 들은 ‘불꽃남자’는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최종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특별 면담권이 주어진 일등꼴등게임이 시작됐고 가장 많은 복주머니를 받은 '눈웃음'과 '불꽃남자'가 특별 면담권을 거머쥐며 두 보살과 면담 시간을 가졌다.

“들어올 때부터 단호박 님으로 정해졌다”라고 고백한 ‘불꽃남자’는 “(돌싱이) 좋다고 할 수 없지만 일단 만나보고 싶은데 어떻게 다가갈지 모르겠다”라고 보살들에게 털어놨고, 이에 이수근은 “단호박 집안이 부자야… 불꽃남자는 재수 허락한다”라고 재출연을 허락했다. 서장훈 역시 “살벌한 부자보단 여유가 있는 정도? 이변은 늘 있다”라며 커플 매칭 실패 가능성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최종 선택 전 마지막으로 질문할 기회가 주어진 ‘지목토크’ 시간에서 “나이는 잘 모르지만 연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돌직구 질문을 던진 ‘불꽃남자’에게 ‘단호박’이 “원래는 안 좋아하는데 오늘부로 바뀌었다”라고 호감을 나타내자, 이에 이수근이 “환승남 포기하지 마. 너 연하야!”라고 말해 모든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에 사는 ‘단호박’과 공주에 사는 ‘불꽃남자’ 장거리 커플 탄생에 이수근은 “누나가 많이 도와줄 거야”라고 말했고 서장훈의 “누나 차가 빨라”라는 말에 이수근이 “공주 28분에 끊어”라고 거들어 보살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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