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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4' 재등장한 5남매... 이번엔 첫째 아들이 문제? “집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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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17 23:52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고딩엄빠4' 재등장한 5남매... 이번엔 첫째 아들이 문제? “집 나갈 것” 

다섯째 동생이 생긴 강효민·김상혁 부부의 첫째 아들의 한숨이 깊어질 전망이다.

지난 14일 방송을 탄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29회에서는 ‘고딩엄빠2’에 출연했던 ‘중딩 엄마’이자 어느덧 ‘5남매’ 부모가 된 강효민, 김상혁 부부가 다시 한번 스튜디오를 찾아 반가움을 안긴 동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3MC 박미선, 인교진, 서장훈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부부는 “4남매에서 식구가 하나 더 늘어났다”며, 갓 5개월 된 막내딸 김소율 양을 소개했다.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강효민과 김상혁 부부, 일곱 식구의 일상이 공개됐는데 엄마 강효민은 “친양자 소송을 통해 아이들의 호적이 모두 아빠에게 옮겨갔다”며, 성이 ‘김씨’로 통일됐다는 소식을 밝혀 모두의 축하를 받는다.

앞서 첫째와 둘째는 현재 남편인 김상혁의 친자는 아니었기에 엄마의 성을 따른 강씨였다. 친양자 입양은 입양 전 가족과의 관계가 계속 법적으로 인정되는 일반 입양과 달리, 친부모와의 친족ㆍ상속 관계는 종료되고 양부모와의 친족관계가 새로 형성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첫째인 진석 군은 여전히 동생을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모습을 보여줘 “돈을 받아야 할 수준”이라는 서장훈의 칭찬을 들으며 "전 재산을 물려줘야 한다"는 패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사진제공=MBN

특히 첫째 진석 군은 2년 전 방송에서 보인 모습과 마찬가지로 동생 넷을 살뜰히 돌보고 있었는데, 진석 군은 강효민이 아르바이트를 위해 집을 비운 사이에 아빠 김상혁과 자꾸만 충돌해 출연진의 우려를 자아냈다. 직장에서 2교대 근무를 하며 피로가 쌓인 김상혁이 “동생을 돌봐달라”고 요청해도 ‘육아 스트레스’를 호소하던 진석이 휴대폰 삼매경에 빠진 채 말을 잘 듣지 않았던 것이다.

결국 진석 군의 휴대폰을 압수한 김상혁은 “진석이가 엇나가지 않게끔 엄하게 대하고 있는데 아이가 ‘친부가 아니라 더 혼낸다’고 생각하는 게 아닐지 걱정된다”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다음 날 김상혁은 첫째 진석, 둘째 진수와 처음으로 ‘부자 나들이’를 하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달랬다. 달콤한 디저트를 먹으며 기분을 푼 진석 군은 “여섯 째까지 낳으면 집을 나가겠다”고 독박 육아의 설움을 고백했고 김상혁은 “더 이상 동생은 없다”면서 옅은 미소를 지었다. 정관수술을 했음을 넌지시 알린 것. 

또 진석 군은 “아빠가 나에게 화를 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내비치며 부드럽게 분위기를 풀어나갔다. 이에 아빠 김상혁은 “널 미워해서 혼낸 게 아니야”라며 따뜻하게 다독였다. 부자의 화해를 지켜본 MC 서장훈은 “진석이는 지금까지 지켜본 아이들 중 최고의 어린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강효민은 세 번째 남편인 김상혁을 만나 혼인신고를 했다. 그는 현재 26세에 12살과 7살 아들, 세 번째 남자 사이에서 생긴 세 아이, 총 5남매의 엄마가 됐다. 고딩엄빠 출연자들 중에서도 어린 나이에 첫째를 가진 것과 더불어 출연 사상 최다 인원 가족이 화면에 등장해 한층 더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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