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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문화관광 명품도시 조성’ 역량 모은다

도, 문체부 업무계획 대응 토론회 …국비 3137억 확보 등 대응 계획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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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18 10:53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충남도는 지난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국 소속 부서장, 산하 공공기관 본부장 등 50영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체부 업무계획 대응 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업무 계획과 연계한 문화관광 명품도시 조성 관련 과제 발굴·추진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지난 6일 문체부가 발표한 5대 핵심과제를 분석해 도 중점 과제에 접목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사업을 발굴하는 등 대응 계획을 구체화 했다.

내년도 문화체육관광분야 정부예산 확보대상 사업은 총 97건으로 신규 22건, 계속 75건이며, 2024년도 확보액 1823억원보다 72% 증액한 3137억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했다.

세부적으로 △백제고도 보존관리 및 한옥건축 활성화 1409억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 경기장 확충 115억원 △충남 시청자미디어센터 50억원 등 88건 △산하기관은 콘텐츠 인공지능(AI) 융합센터 조성 25억원 △케이(K)-유교문화 체험연수 3억원 등 9건을 선정했다.

국정과 연계한 중점과제는 총 43건으로 도는 문화예술패스,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 등 27건을, 도 산하기관은 대형 한류페스티벌, 충남형 신기술콘텐츠 융복합 아카데미, 장애인생활체육 스포츠클럽 리그 활성화 등 16건을 제시했다.

도는 앞으로 발굴한 과제에 대한 세부계획 수립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22대 총선 공약 제안을 통해 국가 시책화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도민 문화권 담보를 위해서는 행정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도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국 및 산하기관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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