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숲체원에 따르면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협업해 학교 밖 청소년의 심신회복을 지원하고 산림분야 전문가로 육성해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 치유를 통한 심신 회복(돌봄), 산림교육전문가 직무교육(예비교육), 일경험(성장지원) 등 총 3단계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시설은 국립대전숲체원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영록 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교육 지원이 절실하다”며 “숲체원이라는 공간과 산림복지라는 혜택, 산림일자리 등의 체험을 통해 배움을 지속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