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순천향대 간호학과, 11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 전원 합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2.19 11:21
  • 기자명 By. 박재병 기자
▲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실기 실습 \\\'간호술 VR\\\' 술기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순천향대 제공)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순천향대는 간호학과가 ‘제64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생 75명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순천향대 간호학과는 올해로 개설 31주년을 맞았으며, 4개 부속 병원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근 11년간 졸업생 전원이 간호사 국가고시에 합격해 그 우수한 역량을 입증 받고 있다.

특히, 최첨단 혼합현실(MR) 기술을 교과과정에 구현해 VR 콘텐츠를 통한 임상 실습 전 정교한 실습 체험을 할 수 있는 기본 간호학 실습 교과를 운영해 재학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은 시선추적-음성-손동작 인식을 통해 컨트롤러 없이 간호 상황에서 환자의 신체 상황 파악 및 치료적 의사소통으로 상호작용하며 직접 간호술을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대학의 여러 부속병원에서의 임상실습을 통해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구현하고 있어, 4학년 때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상황에 맞는 시뮬레이션 실습을 집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각 부속병원 교육 간호사와 재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임상종합실습도 눈길을 끈다.

박성희 간호학과장은 “이번 국가고시에 합격한 졸업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헌신 정신을 되새기며, 평생을 꿈꿔온 전문 간호인력으로서 거듭나기 위해, 그리고 대한민국 간호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력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의과대학은 설립자인 향설 서석조 박사의 인간사랑 정신과 진리·봉사·실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78년 의예과를, 1993년 간호학과를 신설하여 인간 생명의 고귀함을 존중하고 인류에 봉사하는 참된 의료인을 양성해 왔다. 아울러, 지난 제88회 의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배출해 명실상부 최고의 의과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