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제인증은 국내 대학 부속기관과 생협 가운데 처음이다.
한기대 생협은 2023년 10월부터 인증을 준비해왔으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운영 상태가 ISO45001 요구사항에 부합해 심사를 통과했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OrganizationForStandardization)가 2018년 제정한 국제 표준 인증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사전 예측 및 예방하여 궁극적으로 기업의 이윤창출에 기여하고 조직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이다.
이번 인증은 생협 사업장 내 안전 개선 및 안전한 근무 공간 조성으로 임직원은 물론, 협력업체 등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 및 중대재해 위험 최소화를 위한 예방체계를 갖췄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설순욱 한기대 생협 이사장은 “이번 국제인증 획득으로 체계적인 안전 환경 기틀을 마련하여 사업장 내 위험 요인 및 중대재해 예방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ISO45001에 기반한 활동을 통해 유해·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선제적 산업재해 예방 활동과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