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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유학생 현장의 소리를 듣다

도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 대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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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19 16:05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19일 충북연구원에서 도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19일 충북연구원에서 도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더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리 지역에 머물며 안정적으로 유학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 방안을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환 충북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외국인 유학생들과 대학 국제교류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외국인 유학생들은 △비자발급 및 재정보증 부담 △한국어 및 문화적응 지원 부족 △생활비 마련을 위한 아르바이트 활동 제한 △졸업 후 비자변경 어려움 등 유학 생활 중 겪은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충북도는 우수한 해외 인재를 유치하여 지역과 대학, 기업 그리고 유학생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충북형 K-유학생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는 우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사업”이라며 “유학생 1만명 유치를 위해 충북형 K-유학생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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