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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혁신센터, 스타트업 해외진출 네트워크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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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19 16:55
  • 기자명 By. 윤지현 기자
▲ 2024 글로벌 협의체(G-Bridge) 발족식. (사진=대전혁신센터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해외 진출 가속화를 위한 글로벌 협의체를 출범, 스타트업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대전혁신센터는 지난 16일 본원에서 대전시 외국인 주민 통합지원센터, 주한 덴마크 대사관, 레인메이킹 APAC, 500 Global, 강남 글로벌 빌리지 센터,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원, hack 40 등 17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협의체 발족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CES 2024 대전관 참가기업, 혁신상 수상기업 10개사, 센터 보육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멘토링을 진행, 국내·외 창업 투자 및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가들과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혁신센터는 글로벌 협의체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역할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유성구 일대에 조성 중인 대전창업열린공간을 통해 외국인 창업과 외국인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는 ‘외국인 창업특구’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레인메이킹 APAC의 이사벨 모린은 “한국의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해외 분야별, 국가별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사업을 함께 기획하는데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운 것 같다”고 말했다.

박대희 센터장은 “이번 글로벌 협의체 발족을 계기로 대전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입지 확보와 차별화된 진출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진출뿐 아니라 해외 투자사기업들이 대전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외국인 창업생태계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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