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집합 연수와 실시간 화상 연수, 원격콘텐츠 연수의 형태로 지난 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45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충남 미래 교육 정책의 방향 △수업 및 학급 운영의 실제 △학생 상담과 생활지도 방안 △교사 교육과정 다가가기 △업무포털 시스템 활용 △교원인사와 복무 이해 등 교직 적응과 전문적 자질 함양에 초점을 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에 발령이 나면 어떻게 교직 생활을 시작할지, 학생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실천 가능한 좋은 방법을 배워서 안심된다며, 학교현장에 가서 적용하며 늘 성장하는 교사가 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연수 개강식에서 “학교현장에서 선생님의 지식과 재능, 역량, 그리고 학생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충남교육과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하고 ‘선배 교사, 동료 교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학생들과 함께 행복한 교실, 민주적인 교실을 만들기’를 당부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김준태 원장은 “우리 교육연수원에서 준비한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교직 입문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는 선생님들을 축하하고, 전문성을 갖춘 교사로 성장하기 위해 배우고 지혜를 나누는 학습공동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며 “이에 연수원은 배움과 실천이 있는 공감 연수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