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발적 협약은 정부와 산업계가 협력해 미세먼지 고농도 기간(12월~3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동 기간 자체적으로 강화된 배출기준을 설정하고 방지시설 및 연료 개선, 실시간 모니터링 등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한다.
금강청은 중부권 161개 사업장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간담회에는 주요 사업장 20개사가 참여해 협약 이행을 위한 그간의 노력 및 계획을 공유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조희송 청장은 "자발적 협약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핵심 정책"이라며 "참여 사업장에 감사드리고 남은 계절관리제 기간 봄철 미세먼지 대응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