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 등 공공기관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체계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 △역량 문화 4개 분야 18개 세부지표를 평가했다.
공사는 총 109점 만점(가점 포함)에 102점을 획득, 전국 도시철도 운영 공공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공사가 추진한 '환기 스케줄 구축을 통한 최적의 공기질 및 피크전력 관리'가 지난해 데이터 분석 및 정책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역사·대합실·승강장 환기 스케줄을 최적화해 공기질 유지와 전기료 절감 효과를 동시에 거둔 것.
이인호 기획조정처장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에 맞춰 데이터를 적극 활용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