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동지구 중이온가속기 연계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충남대-기초과학연구원-충남대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대덕연구개발 특구 신동지구 내 위치 한 중이온가속기 ‘라온’과 연계해 전문인력 협동 양성 및 협업 연구 등 상호 협력을 통한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중이온가속기 연계 바이오메디컬 분야 대학원 교육과정 신설 및 운영, 중이온가속기 활용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학연교수 구성 및 임용, 중이온가속기 관련 연구·전문인력 인적 네트워크 교류 등에 상호 보조를 맞추게 된다.
이진숙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문 인력 양성, 협업 연구 등을 통해 신동지구를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무협약식에 이어 ‘신동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컨퍼런스는 ‘신동지구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충남대의 역할과 향후 추진 방향’, ‘중이온가속기 활용을 통한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조성 협력 방안’,등의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