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경찰서는 지난달 5일과 15일 공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자살 예방과 가출 청소년 보호 등 공동체 치안협력에 기여한 관제요원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관제요원 A씨는 지난달 5일 새벽 금강교에서 행색이 초라하고 수상한 행동을 보이는 학생을 가출 청소년으로 판단, 112신고를 통해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도왔다.
또한, 관제요원 B씨는 같은 달 15일 저녁 금강교에서 다리 밑을 주시하고 있는 남성을 신고하고 세심한 모니터링 후 난간을 붙잡고 있는 자살 우려자를 확인, 112에 신고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했다.
박종민 서장은 “24시간 세심한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관제요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협조가 경찰의 범죄예방과 민생치안 확립에 큰 도움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찰과 관제센터의 협업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