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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公 공주지사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돕습니다”

청년 농업인 의견수렴 및 농지지원사업 강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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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22 11:25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청년 농업인의 의견수렴 및 농지지원사업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 모습.(사진=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지사장 조성명 )는 지난 21일 공주지사 회의실에서 청년 농업인의 의견수렴 및 농지지원사업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 농업인과 유관기관 및 공사 담당자 등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지지원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아울러 청년 농업인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과 정책 제안 등을 수렴하고 농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병행됐다.

농지은행을 통해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아 감자와 콩을 재배하고 있는 한 청년 농업인은 “농지은행의 지원을 바탕으로 농지를 어렵지 않게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 “기반 없이 농사를 시작하는 많은 청년 농업인에게 농지은행 지원사업은 영농활동을 시작하기에 충분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공주지사는 농지은행의 ‘맞춤형 농지지원사업’ 및 ‘농지임대 수탁사업’을 통해 지난해 218 농가에 119.8ha를 지원하며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이끌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임대 후매도 사업,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등 청년 농업인을 위한 농지지원의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농지확보 등 초기자본 확보가 어려운 청년 농업인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조성명 지사장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이 성공적으로 영농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농업의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월 13일부터 26일까지‘2024년 선임대-후매도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포털(www.fbo.or.kr) 또는 농지은행상담센터(1577-777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선임대후매도 사업은 청년농업인의 농지확보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농업인이 농지를 장기 임차한 후 농지를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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