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행사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헌혈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불안정 해소를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 참여해 환우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특히 동절기에는 한파의 계절적 요인과 헌혈을 많이 하는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의 겨울방학으로 단체헌혈이 크게 줄어 혈액 보유량이 관심단계로 지속됨에 따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이번 헌혈 행사는 교육청 등 소속 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한마음혈액원 헌혈 버스에서 진행됐으며 참여한 헌혈자에게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매독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의 기회와 자원봉사 4시간 인정,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했다.
송기선 총무과장은 “이번 헌혈행사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주변 환우들에게 청룡의 기운을 담은 큰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소통하고 단합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