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도에 따르면,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는 연간 방문객 5000만명 달성 및 국내 관광지 3위 도약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에 도와 시군은 관광분야 정부예산 확보를 통해 기반 시설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각 시군마다 특화 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총 13개 사업 190억 2200만원으로 2024년도 확보액인 123억 9500만원보다 53.5%(66억 2700만원) 늘렸다.

중점 사업은 신규사업 5개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 △금강 관광도로 조성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 △열린관광 환성조성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계속사업 4개 △서해안 관광도로 조성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등이다.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개최를 통한 연간 방문객 5000만명 달성을 위해 올해 선포식, 팝업스토어 운영, 범도민 홍보단 출범, 충남 워케이션, 충남 투어패스, 친환경 캠핑 페스타 등 31개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군은 각종 행사와 축제를 활용해 충남 방문의 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관내 숙박·음식점·화장실 등 청결·위생 서비스 개선을 위한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또 시군별 먹거리와 볼거리를 연계한 당일 및 1박 2일, 2박 3일 등 관광상품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내년도 정부예산 목표액 달성을 위해 사업 논리 개발, 중앙부처 방문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