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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설치 지원

기기 구매비용의 70%, 최대 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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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26 13:50
  • 기자명 By. 고지은 기자
▲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설치 지원사업 포스터. (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시는 26일부터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편리하고 위생적인 음식물쓰레기 배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에 주소지를 둔 세대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세대당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1대에 한해 구입비의 70%(70만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되는 기기는 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 등의 처리방식으로 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중 1개 이상의 품질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단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형태는 인증 받은 제품이라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는 세대원 수와 자치구 거주기관 등 선정기준에 따라 정해지며, 보조금은 자부담으로 제품을 우선 구매한 후 지급받을 수 있다.

사업 공고문은 관할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신청 방법 및 제출 서류는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박도현 환경녹지국장은 "지역 전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의 70% 이상이 가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각 가정의 배출단계에서부터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사업에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원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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