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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상설시장 활성화로 골목막걸리 인기

지난해 100만병 판매 예산쌀 140톤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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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26 15:09
  • 기자명 By. 이의형
▲ 골목양조장 직원 모습. (사진=예산군 제공)
[충청신문=예산] 이의형 기자= 예산상설시장 조성 초기부터 청년 창업에 앞장섰던 골목양조장(대표 박유덕)이 예산군과 민관협업을 통해 성장하면서 지난해 골목막걸리 100만병 판매를 달성했다.

26일 예산군에 따르면 골목막걸리는 농업회사법인 주로㈜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오리지널, 예산사과 등 세 종류의 상품이 있다.

지난해 100만병 판매로 예산쌀 약 140톤을 사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예산사과막걸리는 1병 당 예산사과를 1개 이상 넣어 판매량 증가에 따른 지역 농산물 소비량 증가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골목양조장은 예산상설시장 내에서 충청도 지역술을 함께 판매해 동반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으며, 지역 청년을 40여명 이상 고용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에도 앞장섰다.

아울러 골목막걸리는 지난해 충남술 탁주부문 상위 10위권으로 진입한 바 있으며,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감별사)가 심사에 참여한 2024년 전통주·한국와인 베스트 트로피에서 최고 등급인 ‘그랑골드(프리미엄)’와 ‘골드(오리지널, 예산사과)’ 3관왕 수상으로 품질을 인정받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탁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박유덕 대표는 “골목막걸리의 우수한 품질과 그에 따른 성장은 예산군과 충남도의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 ‘청년 창업 지원사업’ 등 지자체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예산의 쌀, 사과 등 우수한 농산물 사용을 확대하고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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