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 15일부터 30일간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출품작을 공모·접수받아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 12점을 선정했다.
초등부 금상은 장락초등학교 5학년 최하윤 학생의 ‘나쁜말은 너의 상처를 만들지만, 행복한 말은 우리의 행복을 꿈꾸게 한다’, 중고등부 금상은 제천여고 2학년 박채은 학생의 ‘따뜻한 손길이 친구의 인생을 바꿀수 있어요’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임영종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관심을 갖을 수 있는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이번 당선작 12점은 달력으로 만들어져 각 학교에 배부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