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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 자동차극장, 영화 ‘파묘’ 첫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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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27 11:23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제천 의림지 자동차극장 영화 상영 모습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정연환 기자 = 제천 의림지 자동차극장이 지난 24일 22시 영화 '파묘'로 첫 매진을 기록했다.

의림지 자동차극장은 지난해 9월 27일 정식 오픈해 1947 보스톤, 용감한 시민, 소년들, 서울의 봄, 매직프린세스, 노량 등을 상영해 약 665대의 차량이 관람했다.

올해는 외계+인 2, 시민 덕희, 도그데이즈, 데드맨, 파묘 등을 상영해 현재까지 약 1100여대가 자동차 극장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은 지난 12월부터 1월 초까지 SNS 이벤트 및 연말연시 이벤트 등 의림지 자동차 극장을 찾는 관람객의 만족도 제고와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추진했다.

연간 회원권 발행, 단체 관람, 기념일&천년미소 이벤트, 수요일 차 없는 자동차 극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공개한다.

2월은 동계시즌으로 19시, 22시 일 2회 상영하고 있으며 현재 95면 주차장 부지에 안전과 최고의 상영 분위기를 위해 회당 약 40여 대의 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박준범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장은 “최신 영화를 동시 개봉해 대형 극장과 차별 없는 프로그램을 공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의림지 자동차극장이 제천의 새로운 컨텐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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