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박희조 동구청장, 제105주년 3·1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2.27 14:27
  • 기자명 By. 윤지현 기자
▲ 박희조 동구청장이 27일 고(故) 김진억 애국지사의 외손녀 홍희성 님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동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박희조 청장은 27일 제105주년 3·1절을 맞이해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하며,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 청장이 방문한 유족은 가양2동에 거주하는 홍희성 님으로, 충청남도 공주에서 만세 시위에 참여했던 광복투사 故 김진억 애국지사의 외손녀이다.

김진억 애국지사는 충청남도 공주에서 출신으로 1919년 4월 1일 충청남도 공주군 정안면에서 만세 시위에 참여했으며, 광정리의 경찰주재소를 습격해 응징하고 경무부 일본 경찰에게 모욕을 주는 등 항일의지를 표출했다가 체포됐다.

1919년 5월 8일 불기소 처분을 받았으며, 정부는 2020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현재, 구에는 홍희성 선생을 비롯한 37명의 애국지사의 유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달 29일까지 거주지의 동장이 직접 찾아뵙고 위문과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 청장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최선의 예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