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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공인중개사 합격·공모전 수상자 장학금 4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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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27 14:25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지난 26일 목원대 부동산금융보험학과 세미나실에서 학과장학금을 받은 학생 등이 장학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목원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목원대학교 부동산금융보험학과가 제34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최종합격한 재학생 8명에게 학과장학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27일 목원대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은 부동산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건설기업인 두주호 동문(한주 대표)이 후배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탁한 학과발전기금으로 마련했다.

장학금은 일반 실무자도 취득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공인중개사 자격을 재학 중 취득하거나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 서구청이 개최한 아이디어 공모전 등에서 경쟁을 뚫고 입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을 선발·지급했다.

부동산금융보험학과는 부동산은 물론 자산경영, 위험관리 측면에서 상호 밀접한 금융과 보험 등 3개 전공을 모두 배울 수 있다.

특히 재학 중 자격취득과 전공 협약기업에서 인턴과정을 병행해 학점을 취득하는 IPP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 충청권 하나은행 방학 중 인턴 체험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취업 성과를 내며 취업에 강한 실용 전공으로 평가받는다.

이재우 학과장은 “입학 이후 교과는 물론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석사·박사 등 대학원을 졸업한 탄탄한 동문 네트워크를 통해 재학생의 구체적 진로탐색 기회와 취업역량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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