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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의회, 고향사랑기부제모금 1위 전략 벤치마킹 '전남 담양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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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28 12:18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 옥천군의회와 참여자치팀 직원들은 지난 27일 전남 담양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사진=옥천군의회 제공)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옥천군의회(의장 박한범)와 참여자치팀 직원들은 지난 27일 전남 담양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담양군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모금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전담부서를 운영하여,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 모금액 22억 430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모금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고 세액 공제 및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는 제도로, 현재 주소지를 둔 거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 기부가 가능하다.

이날 조규룡 의원과 추복성 의원은 담양군에서 전담부서 준비 과정과 효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국 1위 모금 달성의 홍보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이후 우리군 모금액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벤치마킹에 함께 참여한 전북도청, 울진군청 담당자들과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기부금 사용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 받았다.

옥천군의회에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정책 개발을 위한 해외연수를 시작으로 전국 최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안내서 제작에 참여하고 연말에는 건의문으로 제도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조규룡 의원은 지난 1일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데에 다행스러움을 전하며 “개선 의견들이 다 반영되지는 못했지만 보완된 개정안으로 기부금 모금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시행 2년 차를 맞아 치밀한 준비와 실행으로 더욱 분발해서 우리군 모금액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향사랑기부금 활용에 대한 5분 발언, 고향사랑기부제 제도개선 촉구 건의, 답례품선정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추복성의원은 소중하게 모금된 기부금이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기부금 사용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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