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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에 박차

오는 5월 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국비 공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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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28 17:28
  • 기자명 By. 고지은 기자
▲ 대전시는 28일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 교육실에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시는 28일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 교육실에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시설현대화 추진위원회는 공무원, 시장 종사자, 농산물 유통·건축·디자인 전문가 등 총 25명으로, 이날 시설현대화 추진 방향 설정, 도매시장 개선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들은 해당 사업 연구용역 추진 사항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며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필요성에 공감, 국비 공모 신청에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은 노후화된 시설과 비효율적인 물류 동선,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최근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시설현대화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으로 국비 공모 신청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는 지난해 9월부터 기본 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추진을 통해 본격화으며, 오는 5월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4년 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국비 공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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