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진료 현장 이탈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한 진료공백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이날 24시간 응급의료체계 운영, 필수의료 기능유지, 병원 진료시간 연장 등 비상진료체계를 공유하고 진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복귀 독려를 당부했다.
또 의료기관 내부의 탄력적 인력 배치를 요청하는 한편, 의료진으로부터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병원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진료공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