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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 풍광 명소로 ‘인기’

도담삼봉, 가곡 보발재,만천하스카이워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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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28 18:24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도담삼봉 여름 (사진=단양군 제공)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계절마다 다른 자연 풍광 명소로 인기다.

단양팔경을 가곡 보발재, 단양강 잔도, 만천하스카이워크 등은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단양팔경의 대표인 도담삼봉은 계절마다 다른 옷을 갈아입어 늘 관광객으로 북새통을 이룬다.

단양강 물 가운데 우뚝 선 기암괴석이 남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모습은 봄에는 꽃으로 여름에는 새파란 강물로
가을에는 높은 하늘로 겨울에는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다.

가을 단풍 명소로 알려진 보발재는 겨울에 눈이 내리고 찾아가면 색다른 풍경을 볼 수 있다.

하얀 도화지에 붓으로 일필휘지 써 내려간 듯한 도로의 모습은 한 편의 수묵화를 보는 듯하다.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대교부터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를 잇는 길이 1.2km 폭 2m의 길로 단양강의 사계절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여기에 호반을 따라 조성된 '단양느림보길'과도 연결돼 트래킹 코스로도 유명하다.

잔도 끝에 다다르면 만천하스카이워크 입구가 나온다.

단양강 절벽 위에 솟은 80∼90m의 스카이워크를 천천히 걸어 올라가면 시내 전경과 소백산 연화봉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다.

단양의 일 년을 변함없이 한 자리에서 계절마다 조금씩 변화하는 자연의 신비로움을 민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의 자연 관광지는 계절마다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며 "여러 번 방문하시어 같은 장소에서 다른 풍광을 보며 색다른 느낌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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