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는 불이 나자 대응 1단계를 발령, 차량 40대와 소방인력 200여 명을 동원해 불길이 확산하는 것을 막았다.

하지만 조립식 패널로 만들어진 공장 외벽 등이 타면서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공장 내 직원들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건물과 내부에 있던 장비 등이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