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TP는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반도체 소부장 실증평가 및 기술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실증평가를 위한 시험 비용, 시험지그 제작, 재료 구매 및 고도화 등에 지원기업별 최대 4750만원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지역 내 소재하고 있는 업력 1년 이상 기업으로 △반도체 △메모리용 및 비메모리용 기타 전자직접회로 △디스플레이·반도체소재 △발광 다이오드 및 기타 반도체 소자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반도체 관련 분야면 가능하다.
김우연 원장은 "대전의 나노·반도체 기업들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생태계를 구성하는 소부장·팹리스·인재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미래 반도체 소부장 시장에서 성과 있는 지표를 낼 수 있도록 대전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TP는 대전지역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시제품 제작지원, 나노·반도체기업 R&D기획 역량강화사업, 시스템반도체 기술지원사업 등을 내달 중 공고할 예정이다.